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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밀리터리] 정부, 학계와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활동 평가·논의
정부, 학계와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활동 평가·논의뉴스종합| 2024-08-27 19:06[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외교부는 26일 한국유엔체제학회 학자들과 우리나라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비상임이사국 활동 현황을 평가하고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국제 평화·안보 기여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학계 인사들은 우리나라가 안보리 이사국으로서 한반도 문제는 물론, 평화유지와 평화구축, 사이버안보, 기후와 안보, 여성·평화·안보 등을 포함한 주요 의제에서 안보리 활동에 적극 기여해오고 있는 점을 평가했다.특히 지난 6월 우리나라가 안보리 의장국 수임 계기 북한인권에 관한 공식회의와 러시아-북한 간 무기거래에 관한 공식회의를 개최해 국제사회에서 북한 문제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는 성과를 거두고, 외교부 장관 주재 하에 사이버안보 공개토의를 통해 신흥 안보 위협에 대한 안보리 논의를 촉진하는 데 있어 리더십을 발휘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학계 인사들은 남은 안보리 이사국 임기 동안 우리나라가 국제평화와 안보 증진을 위해 내실있는 기여를 지속하도록 당부하고, 인공지능(AI) 등 신기술 발전에 따른 신흥안보 위협 등에 관한 국제사회 논의에 있어 우리의 선도적 역할 수행 방안 등을 제언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최동주 숙명여대 교수(한국유엔체제학회장), 주재우 경희대 교수, 최현진 경희대 교수, 문경연 전북대 교수, 임현묵 유네스코국제이해교육원장, 강우철 한국수출입은행 책임연구원이 참석했다.외교부에서는 이경철 유엔 안보리 담당 고위대표, 유병석 국제기구·원자력국 협력관, 홍승인 국제법률국 심의관, 이현승 국제안보·사이버협력과장, 임효선 아프리카1과장이 자리했다.외교부는 “우리나라가 안보리 이사국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나갈 수 있도록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의견을 청취하고, 향후 안보리 이사국 활동 관련 정부-학계간 소통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외교부는 내달 6일에는 한국국제정치학회 학자들과 간담회를 이어갈 예정이다.관리자
2024.09.02
[뉴스1] 유엔체제학회 '韓, 안보리서 신흥안보 위협 선도해야' 외교부에 제언
유엔체제학회 "韓, 안보리서 신흥안보 위협 선도해야" 외교부에 제언외교부-한국유엔체제학회 간담회노민호 기자2024.08.27 오후 7:06(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외교부는 한국유엔체제학회 학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해 우리나라의 2024-25년 임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이사국 활동 현황을 평가했다고 26일 밝혔다.이날 간담회엔 외교부에선 이경철 안보리 담당 고위대표를 비롯해 유병석 국제기구·원자력국 협력관 등이, 학회 측에선 최동주 숙명여대 교수, 주재우 경희대 교수 등이 참석했다.학계 인사들은 우리나라가 안보리 이사국으로서 한반도 문제는 물론, 평화유지와 평화구축, 사이버안보, 기후와 안보, 여성·평화·안보 등을 포함한 주요 의제에서 적극 기여해오고 있는 점을 평가했다.아울러 남은 안보리 이사국 임기 동안 한국이 국제평화와 안보 증진을 위해 내실 있는 기여를 지속하도록 당부했다. 또 인공지능(AI) 등 신기술 발전에 따른 신흥안보 위협 등에 관한 국제사회 논의에 있어 우리의 선도적 역할 수행 방안 등을 제언했다.한편 외교부는 다음달 6일에는 한국국제정치학회 학자들과도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ntiger@news1.kr관리자
2024.09.02
[더 코리아 헤럴드] 한국은 유엔 안보리 의석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
30일 오후 1시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9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유엔체제학회"How can South Korea leverage its UN Security Council seat?"South Korea can play a bigger role amid increased divisions among the P5 at Security Council, says senior Foreign Ministry officialJEJU ISLAND -- As a non-permanent member of the UN Security Council, South Korea is uniquely positioned to address not only North Korean issues but also pressing global challenges, leveraging its strengths — successful experiences and significant global contributions in areas such as food security and peacekeeping operations, senior UN officials and experts emphasized on Thursday.Furthermore, South Korea's direct concern with the impact of human rights violations on security — especially the ramifications of North Korea's human rights violations on its denuclearization — highlights its potential to prioritize critical agenda items in the UN Security Council, according to the experts based in Seoul.As South Korea is set to take on the rotational presidency of the UN Security Council in June, senior UN officials and experts discussed the agenda topics South Korea should prioritize at the Security Council during a separate session at the nineteenth Jeju Forum.Ji Da-gyum원문보기관리자
2024.06.05
[동아경제] 與, 한국 안보리 진출에 '드라이브' - 국회 포럼서 '비상임이사국 재진출' 촉구
2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한국의 UN 안보리 진출 포럼과 유엔외교 국회포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민지 기자 "한국, 국제사회 혼란 반전시킬 역량 충분" '한국의 UN 안보리 진출 포럼과 유엔외교 국회포럼'이 2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포럼은 UN이 가야 할 방향은 어디에 있으며 우리 정부의 역할은 무엇인지 찾기 위해 마련됐다. 국민의힘 윤상현 국회의원은 "21세기에 들어 발생하는 국제적인 분쟁 중에 UN이 모든 국제 문제를 해결하고 평화를 실현할 수 있으리라는 사람들의 막연한 믿음은 이제 실망으로 다가왔고 UN의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유엔한국협회 곽영훈 회장은 "대한민국은 1988년 서울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주최하면서 냉전 시대를 끝내는 데 크게 기여했기 때문에 UN 비상임이사국에 재진출해 국제사회의 어지러운 분위기를 다시 한번 반전시킬 역량이 있다"고 주장했다. 토론에 앞서 선문대학교 박흥순 명예교수가 '유엔의 최근 동향과 안보리의 역할 : 시사점'으로, 오준 전 유엔대사와 아프가니스탄·파키스탄 이경철 특별대표가 '우리나라의 2013-14 유엔 안보리 비상임 이사국 경험과 시사점'을 주제로 발제했다. 손성환 전 스웨덴 대사가 좌장을 맡았으며, 숙명여자대학교 최동주 교수와 이화여자대학교 박인휘 교수, 신부남 전 기후변화 대사, 외교부 박용민 다자외교조정관, 미래희망기구 교육사업부 하현경 담당관이 패널로 토론에 참여했다. 한편, '한국의 UN 안보리 진출 포럼과 유엔외교 국회포럼'은 국회 외교통의원회와 유엔한국협회가 공동주최했다.서민지 기자 원문보기관리자
2023.05.08
[한국경제] 한-아세안, 미중 사이서 양분되기보다 세번째 블록 형성해야
원문보기관리자
2022.11.25
[제주평화연구원] 한국유엔체제학회 2022년 하계학술회의
한국유엔체제학회 2022년 하계학술회의데이터를 통해 본 유엔과 국제정치빅데이터를 활용한 평화지수 확대/발전 방안 모색 일시: 2022년 08월 29일 (월) 13:00-14:30 2022년 08월 30일 (화) 09:40-11:10장소: 강원대학교 미래도서관 대회의실 및 평생교육원 211호 https://naver.me/FTkVSw0K관리자
2022.10.22
[제주의 소리] “초강대국 중심의 유엔 평화유지 역부족, 민주주의 가치 절대선 아냐”
[제17회 제주포럼] 우크라 사태로 본 유엔 역할과 다자주의 관점 논의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은 전세계 그 어느 국가도 전쟁의 위협을 도외시할 수 없음을 경고하는 메시지를 던졌다. 특히 전세계 석학들은 지속가능한 평화 유지를 위해 유엔의 역할을 증대하고, 다자주의적 관점의 접근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제주평화연구원과 한국유엔체제학회는 '제17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 셋째날인 16일 오전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한라홀에서 '우크라이나 사태와 강대국 정치-국제평화를 위한 유엔의 역할과 다자주의의 미래'를 주제로 전체세션을 진행했다.현인택 전 통일부 장관을 좌장으로 유엔체제학회장인 리즈 하워드(Lise M.HOWARD) 조지타운대학교 교수, 일본유엔체제학회장인 타카히로 신요(Takahiro SHINYO) 간세인가쿠인대학교 학장, 한국유엔체제학회장인 이신화 고려대학교 교수 등이 발표자로 나섰다.이 자리에서는 오랜 기간 초강대국 정치로 얼룩져 온 유엔의 메커니즘이 세계 평화와 안보에 연관성을 갖는지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이 잇따랐다. 특히 미중 전략경쟁으로 가열되고 우크라이나 사태로 악화된 자유주의와 비자유주의, 민주주의와 권위주의의 대립과 갈등에 있어 다자주의적 접근의 필요성을 강조했다.타카히로 신요 회장은 "전세계적으로 여러 그룹으로 나뉘어져 분열이 나타나고 있다. 지정학적 환경 속의 분열을 비롯해 가치관의 대치도 문제"라며 "미국을 중심으로 한 G7을 한 축에, 중국 중심의 상하이협력기구를 한 축에 두고 분열이 일어나고 있고, 민주주의냐 권위주의냐 등의 가치 충돌도 발생중"이라고 세계 정세를 진단했다.타카히로 회장은 "UN 내지는 G20과 같은 기구가 제대로 기능해야 하지만, 현재 이런 기관의 영향력은 굉장히 약해진 상태"라며 "워싱턴포스트 기사를 인용하자면 미국은 주도권을 잡지 못하고 있고, 유럽은 유럽 내부 일을 보느라 바쁘고, 중국은 처음부터 끝까지 이기적인 행동을 하고 있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특히 최근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해 "현재 세계가 무질서 상태라는 것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규정했다.그는 이 같은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소규모-중견국의 협업과 연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타카히로 회장은 "UN 안보리 개혁과 관련, 현재의 상임이사국의 수를 늘릴 가능성은 제한돼 있다. 그들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상임이사국을 늘리는 가능성은 사실 거의 없다고 본다"며 "그렇기 때문에 준상임이사국, 비상임이사국의 임기를 장기화시키고 재선이 가능한 방식으로 개혁하는 안을 생각해야 한다"고 제언했다.또 타카히로 회장은 다자주의적 관점을 확대할 것을 조언했다. 그는 "안타깝지만 현재 전세계 민주주의 국가가 비민주주의 국가보다 수가 적다. 민주주의 국가는 87개, 비민주주의 국가는 93개로 숫자가 차이가 난다"며 "민주주의든 아니든 국가간의 분쟁과 대치를 피하는 것이 최우선 가치"라고 주장했다.이어 "세계 어느나라든 자신들이 원하는 정치체계를 선택할 자유가 있다. 민주주의는 정치체제의 한 예일 뿐이지, 마냥 민주주의가 최고라고 외칠 수는 없다"면서 "유엔 헌장에도 민주주의라는 단어는 명시되지 않았다. 유엔 회원국은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민주주의냐 아니냐는 국가를 가르는 기준이 되면 안된다"고 거듭 강조했다.타카히로 회장은 "1975년에 미-소 냉전 시기에 유럽 35개 국가가 모여 헬싱키 의견서를 체결했고, 이 문서를 바탕으로 냉전이 끝날 때까지 유럽의 평화를 유지할 수 있었다"며 "오늘날 아시아에서도 이런 노력이 있어야 한다. 이미 우린 아세안지역포럼을 지니고 있는만큼 이러한 포럼을 활용해 법적 구속력을 가진 문서를 체결해야 한다"고 제언했다.리즈 하워드 유엔체제학회 회장은 "유엔 안보리는 평화유지군 등을 통해 전세계 분쟁을 줄여왔지만, 성공적인 개입 방식이었음에도 유엔 평화유지군은 지난 8년간 평화유지 작전이 없었다. 최근의 분쟁은 단순 내전이 아닌 국제적인 주체가 참여하는 국제화된 내전 양상을 보였다"며 유엔 개입의 현실적인 한계를 짚었다.또 "2차 세계대전 이후 군사화된 국경 분쟁이 있을 때마다 50회 가량 안보리에서 결의안을 만들었고 긴장을 해소하며 분쟁 완화를 잘 주도했지만, 국가 간의 전쟁이 가능해진 시대가 되면서 영향력을 잃고 있다"면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만 하더라도 중국과 같은 경우 안보리 결의안을 채택하지 않았다. 공식적으로는 동의하지 않는다 해도 암묵적으로는 동의하고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하워드 회장은 "우크라이나 전쟁은 아프리카의 기아를 더 악화시킬 것이고, 올해 유럽의 겨울은 굉장히 추울 것이다. 팬데믹 질병, 기후변화, 폭력적 분쟁, 국가간 전쟁 등의 위협은 국가 간 힘을 합칠 때만 해결할 수 있다"며 "다자주의는 특히 우리 시대에 필요한 공공의 선"이라고 주장했다.그는 "민주주의의 중요성을 간과하는 것은 아니다. 자유와 인권은 굉장히 중요한 가치"라면서도 "다만 인류의 위협에 대처하는게 어느때보다 중요한 시점에서 협력과 파트너십은 이상적이고 이념적인 것이 아닌 실존주의적 가치"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주주의든 권위주의든 우리가 살 수 있는 세계가 없다면 무슨 의미가 있겠나. 전세계 국가 지도자들도 그 중요성을 깨달아야 한다"고 말했다.출처 : 제주의소리(http://www.jejusori.net) 원문보기관리자
2022.09.24
[강원일보] [포토뉴스]한국유엔체제학회 학술대회
원문보기관리자
2022.09.06
[강원일보] 반기문 전 UN총장이 꼽은 ‘2차 대전 이후 가장 위험한 순간’ 은?
29일 강원대서 열린 한국유엔체제학회 하계학술대회반 전 총장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늑장대응”꼽아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국제사회의 '늑장 대응'이 제 2차 세계대전과 한국전쟁 이후 가장 위험한 순간이었다”고 밝혔다.반 전 총장은 29일 '강대국 시대 신흥 안보와 유엔'을 주제로 강원대 미래도서관에서 열린 '2022년 한국유엔체제학회 하계학술대회'에 화상으로 참석해 이같이 강조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제사회는 비관하지 않고 협력해 나가야 하며, 전세계 국가들의 협력과 다자주의적인 노력이 시급하다"고 말했다.원문보기관리자
2022.08.31
[세계일보] 강대국 폭주하던 시대로 돌아간 세계…유엔의 역할은?
한국유엔체제학회, 29∼30일 하계 학술대회 열어반기문 前총장, 이신화 대사, 김헌영 총장 등 참석1945년 제2차 세계대전 종전의 결과물인 유엔은 세계평화를 가장 앞장서 지켜야 할 막중한 책무를 미국·영국·소련(현 러시아)·중국·프랑스 5대 강대국에 맡겼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상임이사국 지위가 바로 그것이다. 책임이 무거운 만큼 그에 따른 일종의 특권도 부여했다. 유엔의 모든 회원국들 중 오직 안보리 상임이사국만 갖는 ‘거부권’(veto power)이다. 애초 이는 5대 강대국끼리 서로 싸우는 상황을 막기 위한 장치로 고안됐다.원문보기관리자
2022.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