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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프리카 파트너십 증진”
국방대 국제평화활동센터, 한국 유엔체제학회 공동 PKO 발전 세미나현인택(왼쪽 셋째)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1세션에서 참석자들이 ‘아프리카 지역에서의 PKO 경험’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하고 있다. 국방대 제공대한민국과 무한한 가능성의 대륙 아프리카의 파트너십 증진을 위한 효과적인 평화유지활동(PKO) 방안을 모색하는 학술행사가 열렸다.국방대 국제평화활동센터가 한국 유엔체제학회와 공동으로 10일 서울 중구 서울클럽에서 개최한 제12회 PKO 발전 세미나가 그것.‘대한민국과 아프리카 연합의 파트너십 증진을 위한 PKO 활동’을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위승호(육군중장) 국방대 총장과 홍규덕 한국 유엔체제학회장의 환영사로 문을 열었다.행사는 최영진 전 주미대사의 ‘아프리카 내전의 경험과 유엔의 역할’에 대한 기조연설에 이어 3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전 통일부 장관인 현인택 고려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1세션에서는 ‘아프리카 지역에서의 PKO 경험’을 주제로 박원대(육군대령) 전 한빛부대장과 마틴 세바스찬 말레이시아 아시아태평양안보협력회의 의장이 발제했다. 이어 최영범(예비역 육군소장) 전 인도-파키스탄 유엔 정전감시단장과 세종연구소 정은숙 박사, 국방부 김기영 서기관이 발제 내용을 두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아프리카 연합과의 파트너십 구축: 왜 중요한가?’를 주제로 한 2세션에 이어 ‘위임명령과 민간인 보호를 위한 새로운 대안 모색’을 주제로 열린 3세션에서는 임윤갑 국방대 교수와 군사편찬연구소 박동순(육군대령) 국제분쟁사부장 등이 발제하고 박순향 국방대 교수, 국방부 검찰단 백장미 육군소령 등이 토론자로 참여했다.이날 위 총장은 “이번 행사가 전 세계 PKO 파병 병력의 80% 이상이 활동하고 있는 아프리카에서의 효율적인 평화유지활동 방안을 고민하고 대한민국 PKO 미래 비전과 아프리카 협력 방안 등에 관해 창의적인 의견을 제시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김가영 기자 < kky71@dema.mil.kr >관리자
2017.02.03
한국유엔체제학회, 동아시아 국제세미나 개최
한국유엔체제학회(이사장 : 한승주 고려대 명예교수)는 14~15일 경남 창녕 영원 컨벤션 센터에서 한중일 3국의 유엔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동아시아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올해로 16회를 맞는 이 세미나는 안보, 인권,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3개국 간 협력방안 및 유엔의 역할을 제시해 왔다.올해는 북한의 5차 핵실험에 따라 고조된 긴장을 완화하고 항구적인 평화를 모색하기 위해 ‘동북아에서 지속가능한 평화구축을 위한 전략적 접근’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한·중·일 대학생 대표들을 대상으로 ‘세계시민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발표도 이루어진다.홍규덕 한국유엔체제학회장(숙명여대 교수)은 “북한 핵 및 인권문제 해결과 한반도 통일기반 구축에 관한 우리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전달하고, 동아시아지역협력의 허브로서 한국의 중요성을 공공외교 차원에서 알릴 수 있는 유용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내년 6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세계유엔체제학회 총회를 준비하는 예비회의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박수찬 기자 psc@segye.com관리자
2017.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