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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7~9일 서울 고등교육재단에서 동아시아 국제세미나 2019-11-20 1069 |
한국유엔체제학회는 최종현 학술원과 공동 주최로 11월 7~9일 서울 고등교육재단에서 동아시아 국제세미나를 개최하였습니다. 올해로 19회를 맞는 이 세미나는 안보, 인권,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중일 3국간 협력방안과 유엔의 역할을 제시해왔습니다. “동아시아 다자주의와 유엔”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국제세미나는 한승주 한국유엔체제학회 이사장의 개회사로 문을 열었습니다. 한국유엔체제학회 회장이자 유엔인권이사회 자문위원회 위원인 서창록 고려대 교수, 스키히로 하세가와 일본유엔체제학회 회장, 왕 잉 중국 유엔협회 총무이사 등 한중일 3국의 유엔체제 전문가들이 참여한 이번 국제세미나에서는 디지털 혁명 시대 유엔의 미래, 신기술과 글로벌 거버넌스, 유엔 지속가능발전의 이행 등 기술혁신이 주는 새로운 도전과제에 동아시아와 유엔이 어떻게 대응할 수 있는지에 대해 심도깊은 논의를 하였습니다. 또한, 한반도 평화체제구축, 동아시아 안보협력, 동아시아 문화교류와 협력 등 역내의 다층다각적인 교류와 협력에 대해서도 열띤 발표와 토론을 하였습니다. 이번 국제세미나를 통해 한중일 3국의 유엔체제학회는 아시아 각 지역에서 유엔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유엔체제에 대한 연구와 교육, 논의의 장을 마련하며, 역내 협력 강화와 유엔의 발전방향을 모색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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